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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버터 전복밥 만들기 밥솥으로 건강하게 한끼 뚝딱 만들어 먹은 후기입니다.

전복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는 의외로 꽤 많아보였어요

전복죽도 있고, 회, 찜 등 말입니다.

전에 제가 했던 전복버터구이도 있고말이죠! (참고^^)

https://sconelove.com/189

 

쉬운 전복 요리 에어프라이어로 전복 버터 구이 해먹었어요

쉬운 전복 요리 에어프라이어로 전복 버터 구이 해먹는법 어렵지 않습니다. 예상치못한 전복 선물이 들어왔습니다. 그냥 전복도 아니고 무려 완도 전복이라니! 손질은 첨이라 한박스를 다 끝내

sconelove.com

이번에는 버터 전복밥을 해봤어요

한국인은 이러나 저러나 을 먹어야 하니까요


버터 전복밥 만들어 먹으려면 버터가 중요하지 않겠어요?
버터는 자고로 프랑스버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일단 있는게 이즈니 버터였는데요
이즈니버터는 크리미한 질감이 있어서
빵이랑 먹기에도 참 좋고
오메가3가 다량함유된 버터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ㅎㅎ

제가 전복 손질할때 잘못하다
내장 터트려서 비린내가 나더라고요 흑흑
참고로 전복손질은 처음이었어요
처음인데 13개를 한꺼번에 하려니까
되게 힘들더라구요 - _-

비린내 어떻게 빼지? 하면서
냉장고를 뒤지는데
술을 안먹는 저는
냉장고에 소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냉장고 한켠에

매실액기스는 왜 있던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냄새 없애려고 매실액에 담궈놨더니 오~
비린내가 싹 빠지더라고요
참으로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이즈니버터와 함께
감자 당근 양파 등이랑 같이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들으면서
볶아주었어요 ㅋㅋㅋ
Smooth like butter~

고소한 향이 퍼질때
기분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냥 버터향이 좋은건가?

그리고 전복을 투하합니다.

20대 초반인가

처음 전복을 회로 먹었을 땐
너무 단단해서 맛이 없었던 기억이 강렬합니다. 

이빨 빠지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잘게 익혀먹는걸
선호하게 된것 같습니다
가열해서 익히면

육질이 다소 연해지니까 말입니다.

버터 전복밥 만들기가 벌써
거의 다 끝나갑니다.
이제 취사버튼만 누르면 끝이거든요


기호에 따라
물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저는 진밥을 좋아하는 편이라
좀 물을 많이 넣었습니다.

 


밥솥이 알아서 척척 ~
기다리니까 끝이 났습니다.

야채 버터 전복밥

정말 쉽게 완성됐습니다.

크흐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군요
무슨 전복 반, 밥 반입니다. 
엄청난 건강밥상 이죠?

잘 디비주었고요
먹기만 하면 됩니다 흐흐

 

참고로 디비다 는

뒤집다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헤집다 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서울사람들은 모르실까봐요.

저도 서울사람인데

부산으로 와서  

사투리를 저도모르게 배우고있네요 ~

 

이렇게 제가 한 요리를 먹는 시간은

하루 중 제일 행복한 시간인 듯 합니다.


이 이후로도 버터 전복밥
여러번 해먹었어요
왜냐면 전복이 13개나 있었거든요.

이렇게 도시락으로 싸가서
먹기도 했답니다.

 

버터전복밥과 김+낙지젓갈의 조합이란

1인 3그릇도 가능할것 같았어요

예의상 2그릇까지 먹었지만요

전복 손질이 좀 손이 갈 뿐이지
요리하는건 정말 쉬웠습니다.

 

왜냐구요~?

라면을 끓였으니까요~

전복을 라면에 넣는 사람

저밖에 없을까요 ^ㅇ^

 

아무튼 잘 먹고 다니는

요즘 일상이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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