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테라스 있는 브런치 카페 환경 생각하는 착한 빵집 비건비거닝 다녀온 후기입니다.
선릉역 브런치, 샌드위치집, 베이커리 카페 아무리검색해도 마땅한 곳이 안나오던데
테라스있는 넓은 카페를 치니까 여기 비건비거닝이 나오더라구요!
선릉 호텔뉴브 노란 지붕이 있는 카페가 보이면 바로 여기 카페 비건비거닝입니다.
저희가 테라스 카페만 고집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실내에 착석하기가 껄끄러웠습니다.
친구 가족 중 한분이 항암치료로 인해서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상황이라서
더욱 조심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만났어야 하는 이유는..
제가 부산에서 친구 선물 준다고ㅜㅜㅋㅋ;
헬요일에 죽으려는 직장인 친구를 불러냈습니다.
많이 미안했는데 고맙게도 친구는 나와주었습니다.
알고보니 카페 비건비거닝은
건강 베이커리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친환경까지 생각하는
제로웨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사실 비건이라고 하면 다이어트, 단순 채식주의로만 생각했는데요
100% 식물로 만든 지속 가능한 비건티셔츠라니!
패브릭이 환경오염에도 영향을 미치는 줄 몰랐습니다.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 많은 오염수와 대량의 옷이 쓰레기로 버려져 매립되지만
생분해되지 않아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합니다.
선릉 브런치 카페 비건비거닝에서 판매하는 비건티셔츠는
땅에서 생분해 가능하게 만들어 퇴비로 이용 가능한 친환경티셔츠입니다.!
그냥 선릉 브런치 카페에 온 것일 뿐인데
새로 알고 가는 정보가 많았습니다.
플라스틱사용을 자제하고 있긴 하지만
더욱 신경써야 겠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때문에
선릉 카페 비건비거닝에 오리라 생각됩니다.
회사원들이 아침을 먹으러 오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선릉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 답게
머핀 타르트 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요거트 사과즙과 각종 주스까지
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비건으로요!
한켠에는 베이커리가 즐비해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 7시정도 였는데도
빵이 제법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릉 비거닝에는 비건앙버터도 있습니다!
다이어터들은 모두 여기로 집합해도 될듯 합니다 ㅋㅋ
집이 가깝거나 회사가 가까우면
항상 올 것 같습니다.
쌀로 만든 통식빵은
엄마가 좋아할 것 같았는데
사올걸 그랬나봅니다..
주문하고 테라스에 안착했습니다
서울은 부산과 다르게 제법 바람이 불었습니다.
선릉 브런치 카페 비건비거닝에서 제가 시킨 메뉴는
기본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였는데요,
원래 저녁에는 커피 마시면 잠이 안와서
잘 안시키는 편인데
요즘엔 피곤한지 마셔도 잠만 잘 옵니다
오~ 비건샌드위치란 이런 모양이군요?
다이어트는 항상 하지만
비건샌드위치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비건답게 약간 밀도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있군요^^
선릉역 카페 비건비거닝은 호텔뉴브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현재 기준 오픈시간은 매일 아침 07:00-21:00 이고
일요일만 16:00에 마감하는 듯 합니다.
선릉역 아침일찍 여는 카페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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