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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빵지순례로 추천하는 연남동 만동제과에서 밤식빵 먹어본 후기입니다!

연남동 만동제과는 마늘빵과 어니언베이글로 유명한 서울 빵집입니다.

서울 오면 빵지순례 코스에 속하는 유명한 맛집이기도 한데요 

제가 여기 자주 들려서 웬만한 빵들은 다 먹어봤는데 밤식빵은 처음 구매해봤습니다.

이날 여러가지 빵을 구매했는데 2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밤식빵만 2개 구매해가지고 들고오는데 꽤 무겁더라구요

그래도 꿋꿋이 들고 집까지 왔습니다. 

참고로 만동제과 밤식빵 가격은 4600원이었습니다. 

비닐에도 만동제과 라고 써있습니다.

제가 구매하고 뒤에분은 마늘빵만 4개 사가시던데요 

늦게 가면 수량이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평일에 한해서만 인스타그램 dm이나 전화로 예약하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밤식빵 말고 먹고싶었던 다른 빵종류가 있었는데 없어서 아쉬웠거든요ㅠㅠ

이것이 바로 ~ 연남동 만동제과 밤식빵 비주얼입니다. 

밤식빵 맛집답게 엄청 크고 실합니다^ㅡ^

유독 빵냄새는 다른 음식 냄새보다 너무 맛있게 느껴집니다.

일단 먹을 부분만 잘라서 나머지는 이렇게 다시 밀봉해놓았습니다.

자를 때 위에 소보루가 많이 떨어지는데 저거 집어먹는 맛이 있습니다 ㅋㅋ

보다시피 연남동 만동제과의 밤식빵은 안에 밤이 많이 들어있는 편입니다.

예전에 어머니가 밤식빵 뜯어먹을 땐 옆에서 보고 저게 맛있나? 싶었는데

지금은 이런 버터맛 낭낭한 빵들이 최애가 되었습니다. 

빵 결도 부드럽고 한입 먹을 때마다 느껴지는 밤맛이 최고였습니다ㅜㅜ

두덩이나 골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3일 내내 먹었는데 질리지도 않던 만동제과 밤식빵입니다 ㅋㅋㅋ

다들 만동제과에서 마늘빵과 어니언베이글만 사가시는데 밤식빵 맛집으로 밀고나가도 될것 같던데요

망고가 너무 후숙되서 빨리 먹어야 겠던 날 .. 

냉동망고 같이 썰었지만 생망고입니다. ^^;

잼 대신 같이 먹으니 달콤 달달하니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만

밤식빵은 역시 뜯어먹어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가면 항상 들리게 되는 서울 빵지순례 코스로 추천하는 연남동 만동제과입니다.

그날 사온 많은 빵들 덕분에 몇일 동안 밥대신 빵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칼로 자르면 빵결이 잘 안살아서 이렇게 뜯어먹는 모습도 찍어봤습니다.

확실히 다르죠? 역시 이런 통식빵은 찢어먹는 맛에 먹는 것 같습니다 

티비보면서 먹다보니 반이나 사라져있더라구요 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나머지 빵들은 먹을 만큼만 잘라서 하나씩 꺼내먹었습니다.

초창기 만동제과는 무조건 줄서서 사가야하는, 일찍 솔드아웃되는 그런 핫한 빵집이었는데

요즘에도 인기가 식지 않은 듯 합니다.

저도 나중에 만동제과에 재방문 시 예약하고 가야겠습니다.

 

밤식빵 맛집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연남동 만동제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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