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가볼만한곳 카페 귀촌 과 만년교 ! 경상도 핫플레이스 갔다온 후기입니다.
부산에서 50분이면 가는 그곳 경상남도 창녕입니다. 창녕에 도착해서 밥을 먹은 후 엄청 핫하다는 창녕 가볼만한 곳 카페 귀촌에 갔습니다. 사실 가려던 한옥카페가 코로나로 임시휴업을 하여 헛걸음한건 안비밀 ㅜㅠ ... 후아~ 이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ㅋㅋ
카페 귀촌 : 귀한 사람들의 촌스럽지 않은 생활이랍니다 ㅋㅋ 정말 촌구석 2층에 박혀있는데 여기 혼자 핫플레이스 느낌 물씬 납니다. 정말 더운 날씨였는데 앞에 차들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창녕 가볼만한 곳인 카페 귀촌의 메뉴 정보입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카페에서 1인 1메뉴 안시키면 진상입니다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커피는 시키고 수다떱시다.
카페 귀촌 시그니쳐 커피는 only ice 만 되고 일반커피 메뉴도 나름 많습니다.
-크림라떼 5.0 다방코오피 4.7 귀촌슈페너 4.5 컨츄리너츠 4.7
-아메리카노 3.2 카페라떼 4.2 플랫화이트 4.2 바닐라빈라떼 4.5 밀크카라멜라떼4.5 아포가토 5.8
-베이비치노 2.5 (ㅋㅋㅋ 귀여운 메뉴입니다)
-클래식쉐이크(밀크/커피)6.0 자몽티 5.0 자몽에이드 5.5 백향과티 5.5 백향과에이드 6.0
-찰떡구이 4.0
-마들렌1.5 초코스콘 2.5 양파스콘 2.8
카페 귀촌에는 저와 같은 마들렌도 있습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다람이는 디저트메뉴를 보더니 망설임없이 초코스콘을 시켜버립니다. 하하 역시~ 저와 다니더니 빵돌이가 되어버렸습니다. 훗 창녕에서 유명한 양파로 만든 양파스콘도 맛있어보입니다.
저희가 카페 귀촌에서 시킨 메뉴는 시그니처커피인 귀촌슈페너와 일반 카페라떼 그리고 초코스콘입니다. 사실 이날 들어갔더니 자리가 없었습니다 -_-;; 역시 경상도 핫플레이스 답게 코로나고 뭐고 오후에 갔더니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시키고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10분정도 지나자 자리가 났습니다! 후다다다다다다닥 자리로 가서 앉았습니다 ㅋㅋㅋ
자리가 날 때까지 거울 앞에 쭈구리처럼 쭈구려 앉아서 사진 찍으면서 기다렸습니다. ㅋㅋㅋ 나름 사진 잘 나오던데 거울이 더러운게 좀 아쉬웠습니다. 너무 바쁘셔서 그런지 거울 닦을 시간이 없으신거 이해합니다 .. 저같아도 그 많은 커피 내리느라 정신 없을 것 같습니다. 남자 사장님 목소리도 크시고ㅎㅋ 화장실도 넘나 친절히 안내해주십니다 손님들 한분한분께 정말 친절하셨던 카페 귀촌 입니다
카페라떼는 섞는 순간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창녕 카페 귀촌을 인스타 에서 봤을 땐 커피맛은 기대 안했습니다. 핫한 카페는 맛이 비주얼을 못따라가던데 여기는 웬걸! 커피도 맛있습니다!
원샷했습니다. 다람이가 제 카페라떼도 뺏어마십니다. 커피 잘 안먹는 다람이도 마시는 맛있는 커피입니다.
요 농기구병원 뷰가 보이는 앞에서 다들 커피 들고 나가서 찍으시길래 저도 기다렸다가 찍어봤습니다. 근데 이날 폭염주의보라서 1분만 있어도 너무 더워 땀이 비오듯 쏟아졌습니다 .. 제 사진은 찍을 엄두도 안나서 커피 사진만 찍고 에어컨의 세계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저의 원래 목표는 요기 방석에 앉아서 예쁘게 찍는 거였는데 아쉬운대로 실내에서 계속 찍었습니다 ㅋㅋ
일단 스콘좀 먹고.. 냠냠.. 초코스콘이 맛있습니다. 다람이가 자꾸 다먹습니다. ㅜ ㅜ ㅋㅋ
실내도 야외 못지 않게 햇살이 들어와 사진이 잘 나옵니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창녕 카페 귀촌이었습니다.
창녕 가볼만한 곳으로 카페 귀촌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카페 귀촌과 만년교가 제법 가까이 있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창녕 가볼만한 곳인 영산 만년교는 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튼튼한 다리라는 뜻입니다.
다들 영산 만년교 앞에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눈치게임이 시작됩니다.. 어떤 아저씨는 삼각대 들고 계시구 참 핫플레이스 오면 이런게 난감합니다
후다다다다다다다닥 찍고 자리를 비켜줍니다. ^^
창녕 핫플레이스에서 여러분도 사진 많이 찍고 가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다 찍는 각도와는 반대에서 찍어봤는데 그게 더 가까운 것 같아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우거져 있는 나무들 사이에서 힐링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쁜 사진 많이 찍어준 다람이에게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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