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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보호자로 가기 위해 받아야했던 코로나검사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받고 온 후기입니다.

요즘에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상시 보호자는 1인으로 거의 제한되어있는 듯 합니다.
게다가 보호자로 있으려면 코로나음성확인을 받아와야 하는데요
참 번거롭지만 이렇게해야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을 받아와야 합니다.

제가 갔다온 곳은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였습니다.
전에는 일산 대화 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검사를 한번 받은 적이 있어서 부담없었습니다.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는 사상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상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누가봐도 찾을 수 있는 거리에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가 위치해있어서 찾기 아주 쉽습니다.
아마도 사상역 부근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쯤 지나가다 보셨을겁니다.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기간
9.3(금)~ 종료 시 까지라고 되어있습니다.
정확히 언제까지 운영하는진 미정인가봅니다.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10시~오후7시까지이고
점심시간은 12-13시기 때문에 이시간만 피해서 오시면 됩니다.

코로나 선별검사소 비용은 무료입니다.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에 도착하셨다면 무조건 들어오는게 아니라
맨 먼저 카메라를 켜서 QR코드를 스캔해야합니다.
인식이 안되는 경우 카카오톡카메라 또는 네이버바코드카메라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 다음, 스마트폰 화면에서 자동으로 뜨는 링크로 접속하시면 되는데요
이런 전자문진표작성 화면이 뜹니다.

저는 이날 꾸물대다가 6:30에 도착했나봅니다 ㅋㅋ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차근차근 폰으로 작성해주시고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로 입장하면 됩니다.

직원분이 이름확인을 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안내사항 종이와 키트를 주셨습니다.
다음 단계로 이동해서 검사만 하면 됩니다.
일산대화에서 드라이브스루로 검사했을 땐
입 안도 면봉으로 채취한 것 같은데요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그냥 코로 쑥 집어넣는 것만 했습니다.
마스크도 다 내릴 필요 없고 코까지만 내리시면 됩니다..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인하여 광장 일부가 폐쇄되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네요
뚜벅이는 항상 지나다니면서 뭐 딱히 불폄함은 없었습니다.ㅋㅋ

코로나19 진단검사 후에는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서 반드시 바로 집으로 가서 자가격리를 하셔야 합니다.

혹시나 양성으로 뜰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는 외출을 자제했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집에 가셔서 검사 후 생활공간을 분리해주셔야합니다.
가족 또는 함께 거주하는 분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렇지만 불가피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에는 얼굴을 맞대지 않고 서로 마스크를 쓰고
2m의 거리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참 각박한 세상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ㅠㅠ

검사결과는 다음날 바로 부산시청 카카오톡으로 오더라구요.
저는 당연히(?)ㅋㅋ 음성이었습니다.
별 다른 증상 없이 병원보호자로 가기위해서 받아야했던 검사였기 때문에 말이죠.

코로나가 종말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버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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