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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으로 딱인 오뚜기 북엇국라면 먹어봤습니다.
요즘에 연말이라 술 약속이 많으실텐데요

술 마시고 다음날 여러분은 어떤 음식으로 해장하시나요?

장보는데 처음보는 오뚜기 붓엇국라면이 보이길래 구매해봤습니다
꼬꼬면같은 하얀 국물 라면 워낙 좋아하거든요
라면같지도 않아서 이것저것 넣어먹기도 좋구요

네 개입이 들어있는 오뚜기 붓엇국라면입니다.
북어 명태 황태 등등 항상 들어도 뭐가뭔지 헷깔리는건 저만 그런가싶습니다 ㅋㅋ;
북어는 명태(생태)를 완전히 말린 상태입니다.
과거에는 집 안에 복이 들어오게 북어를 문틀에 걸어놓았다네요!

해장국 대신 먹는 북엇국라면의 칼로리는 485kcal

이제보니 단백질도 나름 12g 이나 있었네요ㅋㅋ
3분안에 완성해보는 해장국라면 제가 한번 끓어보았습니다.

여느 라면과 같이 북엇국라면도 분말스프랑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었구요 얇은 면이 특징입니다.

기대는 안했지만 북어 건더기는 이정도 들어있습니다ㅋㅋ
그래도 넣어주니 벌써 해장국 같은 라면의 향이 퍼지면서

저희집 고양이님이 자기 밥주는줄 알고 야옹 거리더라구요..

(너꺼 아닌데- _-;)

여러분은 면 먼저? 스프먼저?
끓는점이 온도에 빨리 도달하려면 스프부터 넣어야 한다는데 뭐 중요하겠습니까 ㅋㅋ
전 그냥 다 같이 넣는 편입니다

대파가 집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ㅠㅠ
아쉬운대로 해장라면처럼 북엇국라면에 전 계란 한 알 휘리릭해보았습니다.

면에 달라붙은 계란 먹는게 참 맛있지않습니까

특히 밥 말아먹을 때 계란 풀으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계란은 참고로 반숙이 제 취향이라서요.
라면에 계란푸는거 의외로 호불호가 꽤 갈리더라구요

계란을 넣어도 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말이죠..

전 그냥 다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확실히 계란이 들어간 라면은 국물을 더 먹게 되는 듯합니다.

요런 크기의 북어건더기가 들어있었습니다
집에 북어나 황태 있으면 팍팍 넣어 끓여주시면 훨씬 맛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추 파 계란 잇으면 무조건 넣어주세요 칼칼한 맛이 배가 될겁니다~

하나도 안매워보이는데 해장라면으로 나온거라 그런지 꽤 칼칼했습니다.
전 엄청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해장국 따로 안끓여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오뚜기 북엇국라면 맛있더라구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다 보니 먹는 내내 이렇게 쳐다보더라구요 ㅋㅋ
따로 밥을 줬는데 왜이러는지 참~
몇번을 봐도 귀엽긴합니다;

다 먹은 숟가락이라도 깨물어보던데 줄 수 있는게 사료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혼자 사시는 분들 자취러분들 해장국 못끓인다 할 때
오뚜기 북엇국라면 해장음식 해장라면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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