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맞이를 저는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벨지안 멜팅 가나슈와 함께했습니다.
빵순이가 케이크 없이 2022년을 맞이한다는 건 잊을 수 없는 일 같아서말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케이크의 주황색 박스가 마치 명품을 생각나게 하는데요
일터에서 사람들과 나누어먹고 남은 건 가지고 집으로 가는데
길거리 사람들 손에도 케이크가 하나씩 들려있더라구요^^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새해 맞이하셨나요?
전에도 포스팅한적 있지만 멜론할인이 투썸케이크로 주문하게 된 큰 이유같습니다.
저는 유통기한 지난 케이크만 아니면 다 좋아하는 편인데요
벨지안 멜팅 가나슈는 딱 봐도 꾸덕해보이는 것이
초콜릿 대신 먹어도 될 듯 싶어 골랐습니다~
일하면서 당 정말 떨어지지 않나요..ㅋㅋ
올 한해 코로나때문에 힘드신 분들 많았잖아요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윈터미라클은 말 그대로 겨울의 기적을 바라는 의미를 가지는 듯 합니다.
무슨맛으로 할까~ 어떤게 예쁠까~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종류가 워낙 많아서
벨지안 멜팅 가나슈로 선택하는데 힘들었던 기억이납니다ㅋㅋ
33,000원의 벨지안 멜팅 가나슈 비주얼은 다소 심심해보이기도합니다.
벨지안 멜팅 가나슈같은 심플한 스타일의 케이크는 샹들리에초나 여러개의 초를 꽂아서 개성을 살려도 되니 어찌보면 나만의 케이크로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이랑 같이 먹을거라 무난한 초코맛으로 선택했는데
다행히 다들 좋아해주셨습니다.
저 진주인지 은구슬 같은 건 초코볼이었습니다. ㅋㅋ
제가 먹어버렸지요~
진주에 초점을 맞추려고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
짜잔! 벨지안 멜팅 가나슈를 자르는 순간 엄청 꾸덕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컷팅을 하니 녹은 밀크 초콜릿이 쏟아지더라구요!
아~이래서 벨지안 멜팅 가나슈구나 싶었습니다.
저 초콜릿 맛이 특이하던데 찾아보니 헤이즐넛 맛이더라구요
그리고 안에는 식감이 살도록 크런치와 크럼블이 사이사이 껴있었습니다.
브라우니 같은 꾸덕스러움이 저의 배를 채워준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벨지안 멜팅 가나슈였습니다.
단면에서 느껴지는 밀도 높은 케이크 느낌 뭔지 아시겠죠?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 였습니다.
녹은 초콜릿이 쏟아지면서 비주얼이 확 살더라구요
이런 류의 케이크는 반드시 촉촉해야 하는데 그 점도 만족했고말이죠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는 거의 대부분 실패할 일이 없는 듯 합니다.
집이었다면 깨끗하게 접시에 덜어먹었겠지만
바깥에서 다같이 먹게 되니 이렇게 되더라구요 ㅋㅋ
아예 칼로 찍어 먹기도했네요ㅋㅋ...
그래도 안먹는 사람 없이 다들 잘 먹었습니다.
연말에 일하시는 분들 많으셨을텐데 이렇게 분위기라도 내야죠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위에는 쌀가루같이 초코가루가 묻혀져 있는데 이게 후두두 떨어지니 초토화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치우는 건 제몫이죠
이런 스타일의 케이크는 한조각 이상 먹으면 질리기 일쑤라서요
여럿이서 먹는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추천은 벨지안 멜팅 가나슈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꾸덕류케이크는 한조각 먹고나면 완전 달달해서 기분도 좋고
나중에 불현듯 다시 먹고싶단 생각이 드는 케이크랄까요?ㅎㅎ
덕분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들 2022년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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