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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6층에 위치한 센텀시티 맛집 중식당 얌차이나에 갔다왔습니다.
부산 2호선 센텀시티역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나란히 위치해있습니다.
처음보고 경쟁사가 떡하니 붙어있어서 놀랬던 기억이납니다
롯데백화점은 광복점도 있고 롯데서면에도 있으니까요
센텀시티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나 이쪽 사시는 분들은 거의 신세계백화점을 가게 되지 않나요? (아닌가)

센텀시티 맛집이라고 부르기엔 롯데백화점 6층 내 식당은 4군대 정도만 있는 걸로 압니다
항상 이쪽에 오면 신세계백화점만 들려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적어서 갸우뚱했습니다.
그러고보면 뭐 먹으러 갈땐 항상 현대백화점을 가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날 저는 깐쇼새우가 땡겨서 얌차이나에 들어갔는데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옛날에 일산에서 얌차이나를 갔던 것 같기도 하고 ...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때 먹었던 기억이 괜찮아서 들어간거거든요

나 찍지 말고 메뉴나 골라 라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 끝나고 바로 가서 배가 고팠거든요..
얼굴은 안보이지만 제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대충 짐작이 가실거라 생각합니다. ㅜㅜ

밑반찬부터 다 먹어버렸던 다람님을 보고직원분이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다시 채워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배가 고팠구나
얌차이나의 음식 나오는 속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꽤 빨랐거든요+_+

탕수육 대신 칠리새우 짜장면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엄청 오랜만에 먹는 중식이었는데 느끼함 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칠리새우의 소스가 정말 달달하고 넉넉해서 듬뿍 찍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찹쌀로 만들어진 듯한 겉의 튀김은 쫀득 그 자체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모자를 지경이었습니다 ㅜㅜ
게다가 센텀시티 맛집 롯데백화점 얌차이나는 백화점 내에 입점되어 있어서 좌석도 그렇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시 봐도 먹고싶어지는 얌차이나의 칠리새우입니다
밀키트나 배달로는 갓 나온 따끈하고 부드러운 새우를 맛볼 수 없으니까요!
직접 와서 오랜만에 먹으니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세트메뉴에서 추가로 시켰던 마파두부밥은 중간중간 씹히는 고기가 별미였습니다
집에서 마파두부밥 도전해봤는데 은근 맛을 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요즘에는 레토르트 식품이 워낙 잘나와서 다행입니다.

자장면은 언제 다 먹었지? 떠올려봤는데
배고파서 서로 한입씩 2분컷 했던것 같습니다
짬뽕은 홍합이 깨져서 건더기 먹는데 자꾸 뱉게 되어서 아쉬웠습니다ㅜㅜ
국물맛도 좋았고 면발도 참 맛있었던 짬뽕이었는데 ...

그치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센텀시티 맛집 롯데백화점 얌차이나였습니다.
중식 땡기시면 얌차이낭 가셔서 칠리새우 꼭 드셔보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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