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카페 괌 맛집 리틀피카스 메뉴와 가격 정보 알려드립니다
미국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브런치로 시작하던데요
구암동(guam)까지 왔으니 현지음식을 먹어야겠죠~
참고로 제가 괌에 갔을 때 환율이 1달러에 1300원 조금 안되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넘어가네요? wow
1달러에 900원 대 시절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 날은 오전에 차를 렌트하느라 11:30 정도 되서 첫끼를 먹었습니다
두짓타니 호텔에서 한인렌트카 까지 걸어가느라 더웠지만 운동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우리가 언제 운동을 하겠냐면서 ..)
조은렌트카 라고 괌에서 태어나신 87년생 사장님이 꽤 친절했던 기억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렌트하고 차 안에서 찍어본 괌 맛집 리틀피카스의 외관입니다 ㅋㅋ
괌 맛집답게 리틀피카스에는 이런 기념품도 팔았습니다
빨간색 좋아하는 분에게 사다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ㅋㅋ
- COLOR CHANGING MUGS $15
괌 맛집 리틀피카스 브런치 메뉴와 가격입니다
브런치 카페 리틀피카스 시그니처 메뉴라는 로꼬모꼬(Loco Moco) $17 가 제일 처음 보입니다
-코리안 비비큐(Korean BBQ) $16
-연어 베네딕트(Salmon Benedict) $18
-시저 샐러드(Caesar salad) $10
-투몬 비스트로(Tumon Bistro) $15
-칼루아 프렌치토스트(Kahlua French Toast) $15
-클래식 버거 챔프(Classic Burger Champ) $15
-티낙탁 버거(Tinaktak Burger) $16
-연어 티낙탁(Salmon Tinaktak) $17
-김치&불고기볶음밥 $18
-차모로 소시지 볶음밥 $17
-스팸무스비 $4.5 with Egg 6.5
-불고기무스비 $5 with Egg $7
-키즈 프렌치 토스트&베이컨 $8
-키즈 불고기밥 $9
그 외 음료도 팔고 있는 괌 브런치 카페 리틀피카스입니다
저희는 브런치 메뉴 로꼬모꼬와 버거페스트 수상버거 라는 말에 이끌려 클래식버거챔프를 시켰습니다
알고보니 브런치 카페 리틀피카스는 배틀트립이라는 한국 방송에 나왔더라구요!
김숙님이 맛있게 먹었던 괌 맛집이였습니다
어쩐지 한국인이 많다 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았지만 메뉴가 제법 빠르게 나왔습니다
점심쯤 가면 아마 약간의 웨이팅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자리가 테라스밖에 없어서 밖에 앉아있다가
자리가 나서 운좋게 안으로 들어왔었거든요
역시 미쿡이라 그런지 양이 많지요?
버거도 큼지막했고 로꼬모꼬 라이스 양은 그냥 봐도 상당했습니다
쫄깃한 치아바타 빵으로 만든 버거입니다
퍽퍽한 햄버거 빵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름진 햄버거 느낌보다 깔끔하지만 두툼한 미국식 샌드위치랄까요?
프로볼로네 치즈, 토마토, 적양파, 오이, 베이컨 등등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하나씩 나눠먹으니 배부르던데요 하하
안에 발라진 그린 소스는 아마 아보카도 인듯 했고요
고기의 익힘 정도도 제 입맛에 딱 좋았습니다
한입에 넣기엔 버거가 버거우니(의도치 않은 라임?)
뚜껑을 열어 냠냠했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괌 맛집 리틀피카스의 대표 브런치 메뉴 로꼬모꼬 입니다
로꼬모꼬 는 사실 일본인이 만든 하와이 대표 음식인데요
괌에서 먹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햄버거 스테이크와 밥 위에 그레이비소스가 잔뜩 뿌려진 모습입니다
느끼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환장할 비주얼 같군요
일단 위에 노른자를 터트려 줍니다
계란은 역시 반숙이죠!
과연 맛은?
한입 먹고 .. 워우! 완전 느끼한 맛!
개인적으로 크림파스타를 좋아하신다면
정말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만
저에겐 다소 느끼했습니다
배고팠던 다람이가 핫소스의 힘을 빌려 다 먹었습니다
맛이 없던 건 아니었는데 먹고 나면 라면이 땡기는 맛이랄까요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스러웠던 리틀피카스의 브런치 메뉴였습니다
두짓타니 호텔과 가까운 괌 맛집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럼 내돈내산 후기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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