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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즐기기 두짓타니 괌 리조트에서 먹었던 아쿠아 디너 뷔페 소개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은 호캉스를 어떻게 즐기시나요?
호텔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좋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호텔 내 뷔페만이라도 꼭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영을 하고 숙소에서 푹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3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에 오시면 아쿠아 조식을 많이 드시던데
저는 아침은 보통 안먹는 스타일이라서 말입니다 (누가 사주면 먹음ㅋㅋ)

두짓타니 괌 리조트 아쿠아 뷔페 영업시간 입니다

- Daily Breakfast am6:30-10:00
-Sunday Brunch am11:00-pm2:00
-Dinner
Tuesday~Sunday pm5:00-9:00.

두짓타니 괌 리조트 아쿠아 뷔페 디너타임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내부가 넓었고 조명도 괜찮았습니다!

그만큼 음식 가짓수도 많겠지요?
저희가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플루메리아로 장식한 트리가 너무 예뻤는데 초점이 나가버렸군요
종업원이 안내해주는 곳으로 후다닥 들어가느라 말입니다ㅋㅋ

일단 한 세번은 퍼먹은 듯한 Mixed Tropical Fruits입니다
딸기 블루베리 사과 키위 포도 등이 드레싱에 버무려져 있던 과일샐러드인데요
새콤달콤 양상추랑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초밥과 회는 싱싱했지만 종류가 별로 없어 아쉬웠습니다

배 접시에 담겨 있던 회 종류도 세가지 뿐,
그래도 두껍게 썰려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해산물 러버들의 코너입니다
배가 부르기도 했고 까는게 귀찮아서 가져다 먹진 않았습니다

밥 양이 많아보였던 롤 초밥들은 하나씩만 맛봐도 배부를 듯 합니다

육식파들의 코너 고기도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접시에 담아서 앞에 계신 종업원분께 주면 구워서 자리로 가져다 주십니다
본인 테이블 번호를 알고 가셔야 두번 움직이지 않습니다

술은 못마시니까 패스했던 와인 안주 코너도 보였습니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 아쿠아 디너 뷔페가 밤이라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ㅎㅎ
케이크 놓고 파티 하는 일행도 보였고요
단체손님들이 시끌벅적하게 술마시면서 얘기하기 좋은 곳입니다

사실 제가 못찍고 온 코너가 몇개 있습니다
관심 없는 볶음밥, 조리음식, 반찬 코너인데요..
제 관심사만 담아와서 다소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는 두짓타니 괌 리조트 아쿠아 디너 뷔페 정보입니다ㅜㅜㅋㅋ

그치만 디저트 코너는 기똥차게 찍어왔걸랑요..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면
두짓타니 괌 리조트의 디너 뷔페가 마음에 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Ube Tarte
우베? 유브? 가 뭐지 했는데 자주색 참마 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장식같던 펌킨 케이크입니다

이건 먹어보진 않았는데 젤리였던 것 같습니다

타로 코코넛 케이크도 있었군요
두짓타니 괌 리조트 아쿠아 디너 뷔페 디저트류는 색다른 재료들로 만든 것이 많아보였습니다

펌킨시나몬 롤 케이크는 손님들이 많이 퍼간 흔적입니다
맛있나봐요

디저트들을 보니 크리스마스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슈크림이 동글동글하니 귀엽기도 합니다

돼지바를 디저트화한 것 처럼 보이는 녀석입니다
체리 무스 케이크도 하나 담아왔구요

제가 메이들린이니까 초코 마들렌하나 가져왔지요

밑에 과일이 깔려있는데 안보이는군요
아쿠아 디너 뷔페 첫 접시는 일단 샐러드로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접시도 과일샐러드와 연어입니다
아참, 회 코너에 와사비가 안보이더라구요?
간장만 부어 먹었습니다

세번째는 회 위주로 가져왔습니다
아직 먹은 게 없는데 슬슬 배가 차더라구요
이런!

고기도 노릇노릇 잘 익혀주셨습니다
한식파 다람이의 접시는 한국 뷔페에 온 모양새입니다
결국 이 분은 다음날 한식당에서 라면을 사드시더라구요 ㅋㅋ

마지막 디저트까지!
의외로 디저트류가 맛있더라구요
예쁘기만 한 모양 위주의 후식인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메인메뉴보다 디저트 종류가 정말 많은 걸 보니 두짓타니 아쿠아 뷔페는 정성을 후식에 왕창 쏟은 느낌입니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 아쿠아 디너 뷔페가 넓은 공간에 비해 메인 음식 종류가 생각보다 많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조식을 많이 드시는건가? 싶기도 했고요
그치만 소식좌인 저는 이정도에 이미 배불렀고요
여행온 것 같은 기분을 충분히 느끼게 해준 곳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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