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메뉴와 가격, 오픈 웨이팅으로 테이크 아웃해서 먹어본 추천 메뉴 알려드립니다
그 유명한 런베뮤에 갔다왔습니다
서울에 온 이상 여긴 들려야죠!
Wow…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아침 9시 풍경입니다
이날 7-8시에는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아침댓바람부터 엄청 많았습니다
저는 8시에 일어나서 10분만에 준비를 마치고
비가 내리는데 우산을 쓰고 이든이를 안고 8:30에 도착했다죠
아기띠하고 줄서니 다들 쳐다보는건 나의 착각일 뿐인가
테이블링으로 실시간 현황을 보고 출발했는데요
테이크 아웃 인원수가 8시 10분에 보니 5명이길래 그정도야 기다릴수 있지~ 하면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포장 웨이팅 3번째로 줄어들었습니다
테이크아웃 두명 빠지는데 20분이 걸렸다는 뜻!!
테이크아웃 한사람당 10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20분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너무 더운데 밖에서 기다리다가 쓰러질 뻔 ㅠㅠ
기다리면서 비가 개고 햇볕이 내리쬐이는데 웨이팅하는데 양우산은 정말 필수라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기다리면서 밖에서 물을 마실 수 있게 세팅되어있습니다
드디어 영접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들입니다
웨이팅 한 후에 시선을 받으며 들어가니 뿌듯함이 느껴지던데요
베이글 주제에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기다린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심리때문인가? 한두개만 담기엔 너무 아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앞번호 세분이 트레이에 베이글을 한사람당 20개는 담은 듯 하였습니다
덕분에 계산+포장만 십분 넘게 걸리던데 뒷번호인 나는 또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짜증이 막..
많이 구매할 생각이 없다가도 앞에서 쓸어가는 걸 보니 저도 막 담게되더라구요
이것이 군중심리인가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메뉴와 가격은 베이글 옆쪽에 써있습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컨셉이 영국이라 그런지 가격표도 영어로 쓰여져 있습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메뉴 중 시그니처인 쪽파 프레첼 베이글은 도산점에서도 인기가 많아보입니다
-Spring onion pretzel bagle 8,500
저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에 이거 사러 왔거든요~!
쪽파 프레첼 베이글의 대량생산 현장입니다
앞사람이 포테이토치즈베이글이랑 블루베리베이글 쓸어가서 못담고있었는데요
품절되면 즉시 채워주는 시스템이라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안그랬음 욕할뻔;-.-
사진찍는데 런던버스 위에 여왕님 얼굴을 포커스 잡아서 얼탱쓰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영국 여왕 얼굴을 이렇게 막 갖다써도 되는지 의문입니다
얼마전에 팁 박스도 난리났던데 잘나가다 왜이래요 런베뮤..
어쨋거나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메뉴들 정말 많지요?
탱글한 것이 가격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담을 수 밖에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메뉴와 가격입니다
-토마토허브베이글 4,700
-단호박베이글 4,700?
-소금버터베이글(소금빵) 4,700
-프레첼플레인베이글 4,700
-시나몬피칸베이글 4,700
-다크초코베이글 4,900
-페페로니할라피뇨치즈베이글 5,500
-어니언베이글 4,700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가격 부분이 잘 안보여서 영수증을 참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뉴도 한글이 아니라 영어라서 더 안읽히는 느낌입니다
크림치즈도 산처럼 쌓여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입니다
집에있는 크림치즈랑 잼이랑 섞어먹으면 되서 굳이 사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다이어트하느라 당근라페를 세달내내 엄청 만들어 먹었거든요
달인수준으로 십분안에 만들 수 있는지라 6,800원이나 주고 사기엔 켁 ..
제가 만들어먹겠어요^^!
결국 43,200원 어치를 골랐구요
돈쓰고 뿌듯하던데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호텔 오자마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쪽파베이글을 먹어봤습니다
프레첼에서 윤기가 나는데 베이글 주제에 너무 예쁘지 않나요?
크림치즈도 가격에 걸맞게 듬뿍 들어있는 편입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의 쪽파베이글에서 쪽파맛은 거의 안난다고 할까요
그저 프레첼의 뽀송함과 소금입자가 어우러져 감탄을 부르는 맛입니다
다시 간다면 프레첼 베이글을 왕창 구매할 것 같습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베이글 보관 방법도 함께 동봉하여 주셨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바로 먹을 거 아니면 무조건 냉동이죠!
바질베이글은 바질의 향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크림치즈를 바르지 않고 먹는 걸 추천합니다
자기 주는 줄 알고 입벌리는 아가는 귀여워서 넣어봄..ㅋㅋ (도치맘 ㅈㅅ)
런던 베이글 뮤지엄 베이글은 빵피는 진정 살아있습니다
나름 빵순인데.. 지금껏 먹었던 베이글은 베이글이 아니었나란 생각이 들 정도.
초코베이글도 진짜 맛있게 먹었고 아무튼 다 맛있었다는 후기를 남겨봅니다
유명한 매장임에도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의외였고요
엄마가 베이글 좋아하는데 나중에 다시가서 사다줘야겠습니다
다시 웨이팅할 의사 100000%^_^*
다음에 가면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말고 안국점으로 가볼까나?
여름에 가신다면 준비물은 양산과 물 정도니까 여러분도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꼭 성공하시구요
저처럼 현장 웨이팅 하실거면 일찍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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