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당 베이커리 통영 꿀빵 유명한 곳 친절한 곳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통영 1박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통영 여행 하면 저는 꿀빵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그 외에도 생굴, 충무김밥, 루지, 동피랑마을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통영 꿀빵 유명한 곳 고려당 베이커리만 집에 가는 길에 빠르게 들렸습니다
빵순이인 저는 통영 꿀빵만 파는 곳보단 다른 베이커리까지 구경할 수 있는 고려당 베이커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먹고싶었던 옛날 햄버거빵이 있었는데요 아침 10시에 가서 그런지 없더라구요 흑흑
통영 고려당 베이커리는 매일 아침 7:30에 오픈합니다
매주 수요일이 휴무라네요!
들어가면 보이는 통영 꿀빵의 자태~!
저는 6구짜리로 1개 구매했습니다
통영 꿀빵 유명한 곳 고려당 베이커리는 저당 통팥을 사용하여 많이 달지 않고 건강을 생각하여 흑설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학생 때 다람이랑 통영 여행에서 먹어봤던 꿀빵은 안에 크림치즈였나 그것도 들었던 기억이?
암튼 그 때 먹어봤던 꿀빵은 오지게 달아서 빵순이도 한개 이상은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달지 않다는 고려당 베이커리의 꿀빵이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통영 꿀빵 유명한 곳인 고려당 베이커리지만 다른 빵들도 엄청 유명하다구요
왜냐면 가성비때문에요!!!
가격좀 보세요
서울에선 듣도 보지도 못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착한 가게입니다
옛날 스타일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통영 고려당 베이커리가 마음에 듭니다
토스트 하나 골라서 다람이랑 나눠먹었어요
집에서 데워먹는 거 추천합니다
아침대용으로도 good
깨찰빵, 토스트빵, 마늘빵, 못난이빵 이렇게 구매했는데 다 맛있었어요
못난이빵 요즘 파는 곳 정말 없는거 아시죠
다음날 다 사라짐..더 사올껄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매장에서 볼 땐 빵 사이즈가 다 커서 또 냉동보관하게 될까봐 한두개만 골랐었거든요
이런!
하나하나 다 포장되어 있는 상태로 진열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이게 기본인데 요즘 핫플이라는 곳에 가보면 진열 위생은 개나줘버려인 곳이 많지요
구경하고 있는데 자꾸 아기가 모든 서랍을 다 열어보더라구요ㅠㅠ
아이고
그걸 보시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괜찮다며 오히려 카스테라 빵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빵돌이 아기는 받자마자 달라고 징징대서 그 자리에서 바로 맛보게 해줄 수 밖에..
여기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카스테라 사이즈가 꽤 큰데 이걸 서비스로 주시다니 감동이었습니다
아기가 먹기엔 정말 커서 반절은 다음 날 먹었습니다
아기가 정말 좋아했던 카스테라!
저도 한입 먹어봤는데 고려당의 시그니처 메뉴아닐까 싶더라구요ㅋㅋ
생크림빵위에 옛날 통조림 체리랑 귤 몇개 올라가 있으면 잘 팔릴 듯하네요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ㅋㅋ
저렇게 큰 바게트 빵이 삼천원밖에 안하다니 엄청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글 쓰면서 후회하고 있어요
프랑스에서는 아기 이앓이 할 떄 바게트 한조각 물려준다던데
카스테라 말고도 아기가 먹기에도 좋은 고려당 베이커리의 바게트 빵입니다
비스킷식빵도 특색있네요
다람이왈 "머랭이 뭐야?"
그 말을 뒤에서 들으시고 친절한 아주머니께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ㅋㅋ
고려당 베이커리에서는 각종 잼도 팔고 있었습니다
빵순이 집엔 땅콩버터와 딸기잼은 기본이죠 ㅋㅋ
사진엔 없지만 통영 꿀빵 유명한 곳인 만큼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통영 오시면 고려당 베이커리 한 번 들려보세요
추억이 솔 솔 옛날 빵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다음에 가면 햄버거 빵을 꼭 먹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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