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대구 베이커리 맛집 4곳 리스트 솔직 후기입니다
1. 인터불고호텔 대구
대구 인터불고호텔 내에는 곳곳에 빵을 팔고 있습니다
이마트24, 낮잔에밤별소에서 파는 베이커리들은 아마 호텔 내에서 공급하는 같은 빵인듯 해요
대구 인터불고호텔은 본관과 더파크빌리지로 구분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더파크빌리지에 머물면 조식먹으러 갈때나 수영장, 헬스장 가는 길이 좀 귀찮을 수 있습니다
귀찮아도 빵은 먹지
다람이가 사다준 카스테라크림빵인데요
조식을 먹고 난 후인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동의맛..
보드랍고 푹신해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그런빵입니다
아기는 모닝빵, 엄마는 크림빵을 사이좋게 먹었습니다
90년대생에게 익숙한 대구 인터불고호텔 케이크들 보시다시피 클래식합니다
가격은 25,000/ 33,000
호텔치고 저렴합니다
-모카롤케이크 17,000
-단호박롤케이크 17,000
화이트데이여서 팔았던건가 아무튼 초콜릿도 팔았구요
-6구 17,000/ 4구 13,000
-20구 45,000/15구 38,000
낮잔에밤별소에서 파는 단팥빵이 유명하던데
전날 사둔 이장우 호두과자가 있었기에 굳이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딸기를 얹은 팡도르도 정말 맛있어보이죠?
-양파빵 6,000
-후레쉬레몬 5,600
-치즈앤치즈 7,000
대구 인터불고호텔 조식에서 식사빵들을 먹고 바게트는 무조건 구매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다행히 체크아웃 전에 오전 10-11시 경에 갓 나온 바게트 빵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초코바게트도 팔아주세요
제가 다 살게요
2. 대구 베이커리 카페 우즈
대구 베이커리 카페 우즈는 일단 빵 종류가 많았고 맛있게 먹은 곳 중 하나입니다!
대구찜갈비골목에서 제일 가까운 카페를 찾다가
어디가지? 차 속에서 급하게 검색하여 가본 우즈 베이커리카페입니다
아기랑 가기 좋은 대형카페였구요
찜갈비를 두둑히 먹었지만 후식 빵 배는 남겨두었죠
특히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대구 우즈 베이커리 카페에서 기념사진 찰칵~
치즈모찌빵인가 아기가 참 잘먹더라구요
3.브라우터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역 지하에 위치해있습니다
브라우터 빵은 제가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프레첼이 시그니처 빵입니다
프레첼 종류가 여러가지였고 소금빵,구움과자류도 판매하는 곳입니다
아침대용으로 커피와 먹으니 든든했습니다
브라우터 베이커리와 하프 커피가 합쳐진 곳입니다
아아만 먹는 사람이라.. 시그니처 음료 버터크림라떼를 못마시고온게 아쉽더군요
저 빼고 다들 마시고 계셨습니다
딸기마들렌 자체가 촉촉한 시럽에 절여져 있는데요
안에 딸기잼까지 들어있어서 저에겐 약간 과했지만
앉아서 게걸스럽게 두입 컷 했습니다
아기랑 같이 다니면서 아기몰래 먹으려니.. 빨리먹는법 터특하는 듯^^;
브라우터 베이커리에서 추천하는 건 초코시나몬 입니다
기름지지 않고 달달한 츄러스를 먹고싶다면 이 녀석을 드세요!!
코코넛프레첼 은 조식 먹을 때 가져가서 먹었는데 아마 화이트데이 상품이었나봅니다
코코넛 가루가 후두두두둑 떨어져서 내집 안방에서 먹었음 귀찮을 뻔요
이녀석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다들 아는 그 갈릭 마늘빵맛이었습니다
그치만 아는 맛이 무섭습니다..
초코시나몬프레첼은 재구매 의사 있는 브라우터 베이커리였습니다
4.이장우 호두과자 부창제과 (강추)
브라우터와 마찬가지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역 지하에 위치해있습니다
대구에서 먹었던 빵 중에서 의외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또 먹고 싶은 부창제과입니다
든이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었던 호두과자인데요
다음 날 냐옹이 쓰다듬으면서 먹는데 왤케 맛있지?
식어도 맛있는 호두과자라니! 우유니소금 맛이 식으니까 크림치즈같고 오히려 더 맛있어졌습니다
아기는 팥,우유,완두 세가지 맛을 다 먹어보았습니다
그 중에 팥이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아가 손에도 커보이는 호두과자,
부창제과가 일반 호두과자보다 알이 큽니다
다시 먹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부산에도 있습니다
근데 집에서 센텀까지는 멀어서 언제 다시 먹을란가 모르겠습니다
부창제과 우유니소금 맛 강추 짱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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