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분짜(BÉO) 베트남 음식점,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 맛집 웨이팅 20분 하고 먹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쌀보다 면을 좋아하는 메이들린.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갑자기 뜨끈한 쌀국수가 땡겼습니다.
예전에는 최애음식이 무엇이냐고 저에게 물어보면
쌀국수라고 답하던 시절이 있었을만큼 베트남 음식을 좋아했었거든요

집 근처, 어디가지? 검색하다보니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 맛집 베어분짜가 똭 보이는겁니다
다들 베트남음식 좋아하시나요?
요새 여행으로 베트남 정말 많이 가던데요,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에서 현지에서 먹는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아입니꺼~

입구부터 베트남 느낌 솔솔 나는 곳입니다.
일요일 11:30에 도착하니 만석이었는데요,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 맛집 맞는 듯 ,,
사장님께서 15분 정도 기다리면 자리가 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실제로는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해산물볶음밥 10,900
-소고기쌀국수 10,900
-반미샌드위치 8,500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김이 펄펄 나는 채로 나온 쌀국수!
다시 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그래도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베트남 분인 듯 했구요
그래서 내부 인테리어도 현지느낌 가득하고
가게로 들어서자마자 코를 찌르는 매운 향신료 향기가
마치 베트남에 온 줄 알았지 모예요


아기가 먹기 좋았던 해산물 볶음밥.
평소에는 흰 쌀밥만 주니까.. 기름에 달달 볶은 베어분짜의
해산물볶음밥이 얼마나 맛있겠어요?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 맛집, 아기랑 같이 가도 좋을 베어분짜입니다.

베어분짜 쌀국수는 향신료 맛 때문에 아기보다는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쌀국수에 환장하는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지요!
배달주문도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 맛집 베어분짜의 웨이팅이 두려우시다면 배달을 추천드립니다.

제일 늦게 나온 반미는 질긴 맛 하나도 없고 바삭한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 간단한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반미만 포장해서 먹어도 굿 초이스일듯.
샌드위치 러버 메이들린에게 딱이었던 베어분짜의 반미,
다시 먹으러 가고 싶네요.


종류는 계란반미/고기반미 두가지가 있었는데요
고기반미는 약간 매콤합니다. 아마 한국식인듯 ㅋㅋ
게 눈 감추듯 먹었던 대존맛 베어분짜의 고기반미!
쌀국수랑 같이 무얼 시키지? 고민하시는 분들,
한번 드셔보세요
바삭한 반미의 매력이 뭔지 알게 되실 겁니다

먹는 걸 방해하면 싫어하는 아기는 엄마와 멀찍이 떨어져서 혼자 먹는 걸 즐깁니다.
(3살이 이게 맞아?-_-)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 맛집 베어분짜에서 먹는다면 후회없으실 겁니다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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