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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했던 광안리 브런치 맛집 페로어페로 내돈내산으로 다녀 온 후기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에 달콤한 디저트 맛집을 찾아 아기와 찾게 된 페로어페로(Peloapelo)입니다.
팬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광안리에서 좀 걷다가 다리가 아파서 골목 안쪽에 있던 페로어페로로 들어갔습니다.

입구부터 눈에 띄는 팬케이크는 페로어페로 라는 문구를 보니 잘 찾아왔구나 싶더라구요.
브런치 맛집 광안리 페로어페로랍니다.

폭신한 수플레 팬케이크로 이미 광안리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인데 저는 이 근처에 살지 않아서 찾아 올 일이 없었습니다.
아기와 체험놀이 하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여기는 따로 체험비를 받지 않는다고해서요!

팬케이크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광안리의 산더미브런치 로 아는 사람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알록달록한 갖가지의 재료들을 정말 산더미처럼 쌓아주시나봐요
배고픈데 사진을 보니까 더 먹고싶더라구요

저희는 오전 11시에 방문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바로 주문을 한 뒤 자리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아기와 돌아다니는 건 왜이렇게 힘든지~
이 날 아기장화가 작아서 자꾸 안신으려고해서요 업느라 더 힘들었답니다 흑

광안리 페로어페로 내부는 아늑하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였습니다 
블루 컬러의 소파 좌석은 푹신하고 넓어서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담한데 세련된 분위기랄까요?

주문한 커피가 먼저 나왔습니다. 오전부터 아기와 다니려면 아메리카노 수혈은 필수거든요.
시즌 망고 팬케이크 토핑 체험 ” 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주문과 동시에 팬케이크를 구워서 약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갓 구워 나오는 메뉴라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있지만,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기는 망고를 먹을 생각에 신나서 어찌나 쫑알대던지..
팬케이크 굽는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하면서 없던 배고픔이 찾아왔습니다.

페로어페로는 한국식 팬케이크 인가봐요. 검은깨가 낭낭하네요. 확실히 집에서 만드는 팬케이크와는 전혀 다른맛이었습니다.

테두리는 바삭하게 부풀어 있어서 바삭했고, 가운데는 촉촉한 식감입니다.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져 있어 달콤한데 팬케이크 자체는 고소해서 어르신들과 함께 와도 괜찮을 광안리 브런치 맛집입니다.

이쁘게 토핑을 해야하는데 갑자기 아기가 만들기 체험은 나보고 하라며 자기는 먹겠답니다..omg
 
숭덩숭덩 잘라서 넣기 바쁜 나.
그저 먹기 바쁜 아기.

 
함께 나온 망고, 키위, 바나나와 초콜릿, 생크림, 망고소스 등을 취향대로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마지막 한입까지 다 다른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때는 아기가 식탐에 사로잡혀 먹기만 했지만 아기가 좀 더 형아가 되면 재밌게 같이 만들 수 있겠죠? 

정말 아기는 먹기만 했음
이럴거면 토핑 체험 왜했냐구..

그치만 저도 한입 먹어보니 아기가 잘 먹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직접 개발한 쌀 팬케이크는 끝은 바삭, 안쪽은 토핑과 버무려져 촉촉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고 커피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브런치 맛집, 광안리 페로어페로에 만들기 체험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광안리에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맛집을 찾으신다면 페로어페로 추천드립니다!
 

페로어페로 광안리점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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