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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판매중인 비건 도시락 플랜트 함박 파스타 밀박스 후기입니다.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기프티콘을 선물받아 플랜트 함박 파스타 밀박스로 바꿔먹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종이빨대로 바뀌고 난 이후로는 포장용기도 비닐은 찾아보기 힘든 스타벅스입니다.

플랜트 함박 파스타 밀박스

집에서 편히 먹기 위해 테이크아웃을 해왔습니다.

스타벅스의 플랜트 함박 파스타 밀박스 가격은 6,700원이고

열량은 235g 380kcal

올가니카비건함박패티 28.21% 와 건면 23.86%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세몰리나듀럼밀은 밀의 한종류인 듀럼밀을 곱게 간 것을 세몰리나 라고 한다는데

비건의 세계는 참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건이란, 채식주의자를 뜻한다는 건 다들 알고계실겁니다.

그 중에 비건(vegan)은 제일 엄격하고 완전한 단계로 정말 말그대로 채식주의자를 말하더라구요

어느 정도까지 음식을 허용하느냐에 따라 채식주의자도 천차만별입니다.

-락토 채식을 하면서 유제품은 먹음

-락토오보 채식을 하면서 달걀이나 우유, 꿀처럼 동물에게서 나오는 음식까지는 먹음

-페스코 채식을 하면서 어패류는 먹음

-폴로 채식을 하면서 닭과 같은 조류의 고기는 먹음

이렇게 나뉘어진다고합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비건이라기보다 플렉시테리언이 더 적합하겠습니다.

플렉시블(flexible)과 베지테리안(vegetarian)의 합성어인 플렉시테리언은

식물성 음식을 주로 먹지만 고기류도 함께 먹는 사람을 뜻합니다.

채식주의보다 유연한 식생활을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기 때문에 사회생활하면서 눈치 안봐도 되고 좋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ONLY DIET를 위해 채식을 지향하지만 동물애호가들이나 환경을 위해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치만 안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을 무시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 개인의 취향이고 기호니까요 ^^

그럼 비건 도시락이라는 스타벅스 플랜트 함박 파스타 밀박스를 같이 보시겠습니다.

열어보니 소스도 듬뿍 들어가있는듯 보였고 데우고 난 후에 퍼지는 냄새 때문인지 엄청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본의아니게 스타벅스 플랜트 함박 파스타 밀박스를 두번 나누어 먹게 되었습니다.

파스타 먹고 있는데 친구가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다가 넣어놨습니다..ㅋㅋㅋ;

일단 제대로 데우면 팬네가 질기지 않고 적당히 익어서 괜찮았습니다.

비건인지 모르고 먹으면 일반 파스타같았습니다.

라구소스인데 어떻게 비건이지!? 신기한 비건의 세계입니다 ㅋㅋ

실제로 그런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안어울리는 K 맥반석달걀과 같이 먹었습니다;

전 단백질을 먹어야하는 다이어터니까요... (실제론 유지어터같지만)

일단 파스타합격~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먹은 함박스테이크입니다 ㅋㅋ

비건함박은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대체육으로 코코넛오일로 맛을 구현했다고합니다.

신기하군요? 

단면을 보다시피 일반 함박스테이크와 별 다를 게 없어보이는 스타벅스 플랜트 함박 파스타 밀박스였습니다.

소스도 달달한 것이 맛있더라구요

오~ 저는 갑자기 밥이랑 먹고싶더라구요?ㅋㅋㅋ

ㅎㅎㅎㅎ 이래서 다이어트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김치랑 밥이랑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비건 함박 패티였는데요

여러분도 스타벅스 플랜트 함박 파스타 밀박스 한번 드셔보시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년엔 꼭 다이어트 성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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