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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마리앤쥬 부산 실내동물원 아기랑 갈만한 곳 알려드립니다!

서면 한복판에 실내 동물원이 있다고해서 바로 검색해서 다녀왔습니다
날이 좋아 요즘 아기랑 갈만한 곳을 서치해서 다니고 있는 중인데..
아기랑 같이 다니는건 쉬운 일이 아니네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전포역으로 나와 7분 정도 걸으니 부산 실내동물원 서면 마리앤쥬가 보였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 너무 힘든 부산 길 ㅜㅜ

부산 실내동물원 서면 마리앤쥬는 서면역보다 전포역이 더 가깝습니다

마리앤쥬는 동물 방에 직접 입장하여 교감하는 시스템입니다
12개월 이하 무료입장 이고 2시간 초과 시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서면 마리앤쥬 주차는 1시간 무료입니다

마리앤쥬는 부산시에 등록된 정식 동물원입니다
그만큼 많은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실내에 이렇게나 많은 동물들이 있을 수 있나? 참 신기합니다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녀석이 알파카였습니다
오메 알파카라니!!
14개월인 제 아기가 작은 동물을 무서워해서 알파카 근처에 안갈줄 알았는데 의외로 손을 냉큼 뻗더라구요

뒷발에 맞을까봐ㅋㅋㅋ 제지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의외로 부산 실내동물원 서면 마리앤쥬 내부에 동물 냄새가 별로 나지 않았고

무척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관리하기 힘들텐데 아무래도 청결 위생에 신경쓰는 모양입니다

 

꽃을 좋아하는 남아라니 울아가는 감수성이 풍부한 듯 합니다
자동차보다 꽃을 더 좋아합니다

미어캣은 사람에게 정말 잘 달려듭니다

으악
말릴 새도 없이 뽀뽀까지 해버렸습니다… 하하

광합성시간인가

저세상 귀여움

아기가 처음 보는 동물을 무서워했는디 고양이는 집에서 항상 같이있다보니 익숙하고 좋았던 모양입니다
고양이존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 실내동물원 서면 마리앤쥬에는 강아지 또한 여러마리 있었지만 저희는 근처에 가지두 않았습니다

별 관심 없어함..

이건 뭐지?
고슴도치입니다

서면 마리앤쥬에서는 여우도 볼 수 있습니다
대박이죠?

한가지 힘들었던 점은 아기가 자꾸 동물이든 먹이든 이것저것 덥썩 만지려고 한다는 점;
특히나 잘 치대던 미어캣은 발도 잘 깨문다고하니 .. 아기양말도 잘 신겨야합니다
저는 까먹고 안신겨서 꽤 신경이 쓰였습니다ㅜㅜ

그리고 물티슈가 구비되어 있긴했지만 아기용은 아니라서요
아기손 닦아주려면 개인물티슈 꼭 챙기세요

다람쥐 만지려고 문을 열어보려고 하길래 직원분이 보고 꺼내주려고 하자 무서운지 나한테 안기던ㅋㅋ

오리는 꽥꽥~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실제로 보니 확실히 공부가 되는 듯 했습니다
아기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성인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커플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서면 마리앤쥬 실내 동물원입니다

서면 마리앤쥬에선 이렇게 먹이체험도 할 수 있고요
정시에 직원 분과 함께하는 동물 교감 체험 같은 것도 있어서 사진도 찍고 즐길거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새장을 자꾸 철커덕 철커덕 열고.. 왜이러니 증말

거북이는 용감하게 등껍질도 만지고 ㅋㅋ
웃깁니다
정말 두시간이 후딱 가더라는..

한껏 놀다가 지친 모습

한쪽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저는 음료수를 사고 아기는 싸온 밥을 먹였습니다
아기 의자는 두 개가 배치되어 있었고 기저귀 갈이대도 있더라구요

키즈카페는 아닌데 키즈카페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부산 아기랑 갈만한 곳 찾으신다면 실내동물원 서면 마리앤쥬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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