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 화명동 키즈카페 추천 파리봉봉 넓은 실내에서 더위 피해서 재밌게 놀다온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푹푹 찌는 요즘! 다들 아기랑 어디서 노시나요?
집에서 노는 것도 지겨워하고 밖에는 너무 덥고요
저도 검색하다가 알게 된 화명동 파리봉봉 키즈카페입니다

주말에 처음 화명동 파리봉봉 키즈카페에 갔다가 사람이 바글바글했어서 평일에 다시 왔는데요,
그것도 월요일에! 이 때 가니 역시나 한산했습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아무래도 감기나 감염 질환의 위험을 피할 순 없지만
다른 곳보다 청결하고 괜찮다 생각해서 재방문 하게 되는 곳입니다

집중해서 노는 드니

집에는 이렇게 많은 자동차들과 크고 높은 장난감이 없으니까요
키즈카페에 오면 아마 아이들에겐 천국 아닐까요?
 
아직 혼자 노는 게 편한 개월수라 다른 친구들이 장난감을 뺏어가면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울거나 이제는 다시 빼앗기도 합니다

화명동 파리봉봉 키즈카페에 오는 이유는 일단 굉장히 넓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기까지!

 
그 중 2층에 있었던 자동차존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아들은 올라와도 금방 내려가고 남아들만 북적거렸던 곳입니다

낚시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과 바비큐처럼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27개월 아기에게는 자석으로 물고기를 정확히 조준해서 낚는 게 아직은 어려워서 엄마의 도움이 필요했답니다.
사진으로는 다 못찍었지만 미끄럼틀, 방방이, 편백존 등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마트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여기는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공간이었습니다
저도 장난감인지 진짜 과일인지 분간이 안가더라구요


낚시를 하고 나면 뒤에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베큐 구역까지 있습니다
너무 디테일하게 꾸며 놓은 화명동 파리봉봉 키즈카페입니다

빵돌이 아가는 역시나 파리봉봉의 베이커리 구역까지 샅샅히 구경을 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빵도둑 이라는 책만 보고 있는데 말이죠
토스트 기계까지 .. 요즘 장난감 너무 실제같지 않나요?

엄마에게 자기가 먹는 아이스크림도 나눠주는 착한 아기입니다
계산기도 두드려보고요.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다보면 시간이 잘 갑니다
화명동 파리봉봉 키즈카페는 놀거리가 정말 가득하거든요

옆에 누나야가 노는 걸 보면서 따라 배우는 듯 ㅋㅋ

역할놀이는 아무래도 남아보다 여아들이 더 잘 하더라구요
딸과 역할놀이를 하는 아빠들의 모습이 조금 어색해보였지만요 하하

 
참고로 주말에 가면 짐을 놓고 앉을 수 있는 카페자리는 만석이라 웨이팅이 필요하지만
바로 들어가서 노는 건 가능합니다
놀다 보면 금방 자리를 안내해주기 때문에 그것 또한 화명동 키즈카페 파리봉봉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름은 왜 파리봉봉일까

요즘 뚜비처럼 입고 다니는 든이
사진 추가로 올려봅니다 ㅎㅎ

 
부산에 추천할 만 한 다른 키즈카페가 있으신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들 더위와 장마 피해서 여름에 화명동 키즈카페 파리봉봉에서 재미난 시간 보내세요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