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갔다온 김해 대형카페 대동숲 소개해드립니다
요즘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죠?
집에만 있기 심심해서 오랜만에 아기와 함께 바람쐬러 갔다왔습니다

주말만 되면 오늘은 어디가? 라고 말할 줄 아는 3살 아기,,
나가고 싶다는데 집에만 있을 순 없잖아요?
어디갈까 인별을 검색하니 나왔던 김해 대형카페 대동숲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자연이 좋아진다던데
저는 아직도 도심 한 복판이 좋습니다 ㅋㅋ
프사가 꽃으로 바뀌면 나이든거라던데.. 저도 그런날이 머지 않은 듯
그래도 카페 대동숲에서 보았던 가을 하늘은 정말 멋졌습니다

카페 대동숲은 주차장 자리도 이렇게나 많습니다
저같은 김여사들도 차 끌고 나들이 오기 좋은 곳이군요
위치가 위치인 만큼 자차 이용을 추천합니다

10시 오픈에 맞추어서 한 9:58분 쯤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댓바람부터 나섰지요


카페 대동숲 안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신났던 아기입니다
이렇게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곳이 요샌 잘 없거든요
게다가 이렇게 가까이서 불도저를 볼 수 있다니 !!

저도 중장비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게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차주인은 우리가 보고 간것을 모르시겠지만..)

참고로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유모차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문제 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포크와 냅킨, 물, 빨대 등이 구비되어 있었고
김해 대형카페 대동숲은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카페라 그런지 실내도 무척 깨끗했습니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바닥에 광이 나는군요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에 앉아서 가을을 만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대동숲의 모래놀이터라서 테라스는 다음 기회에.

1층에서 주문 후 자리를 잡으면 되는데,
비닐하우스에서 모래놀이 하면서 비닐하우스에서 마신다하면 테이크아웃 잔에 주는 듯 합니다
저는 말을 안해서 힘들게 머그컵을 비닐하우스까지 ..

김해 대형카페 대동숲 메뉴와 가격입니다
커피 뿐 아니라 스무디, 에이드, 티 메뉴도 있습니다

10시 오픈에 딱 맞추어 가니 따끈따끈한 빵이 막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기에게 주기에 좋았던 소금빵과 아아를 주문했습니다

-북해도 쑥콩 롤케이크 6.0

-수제 바스크 치즈케이크 6.5

샌드위치와 키즈음료도 있구요

아기가 소금빵 하나를 다 먹더라구요-.-
(저 반절 주는 줄 알았는데..)

아아가 아니라 따아를 시켰었군요
아메리카노로 헛헛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아기에게 모래사장은 최고의 놀이터!

김해 대형카페 대동숲에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모래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는데요,
방수옷과 물티슈, 혹은 닦을만한 작은 수건 정도는 가져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겨울에는 비닐하우스라 아무래도 조금 춥겠죠?


이제 슬슬 어딜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
김해 대형카페 대동숲에서 가을을 즐기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낭낭하게 느끼다 왔답니다

가족단위, 단체로 와도 자리 걱정 없을 것 같은 김해 대형카페 대동숲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오손도손 즐기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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