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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열라짬뽕으로 sns에서 핫한 순두부 열라면 만들어먹었습니다.

열라짬뽕이라니 욕하는 것 같기도 한데.. 오뚜기에서 나온 신상 라면입니다.


장 보러 갈때마다 새로운 라면이 보이면 안사고는 못지나치는 분 덕분에(?)

저까지 라면성애자가 되는 기분입니다ㅜㅜㅋㅋ

컵누들 아니면 라면은 한달에 먹을까 말까인데 요새 좀 많이 먹는 기분입니다.

열라면과 진짬뽕의 조합이라니 신기합니다.
보기만 해도 매움이 느껴지는데요 한국인은 참 매운맛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매운걸 못먹는 편이라 저 혼자 다 못먹을까봐 둘이서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오뚜기 열라짬뽕은 액체스프와 건더기 이렇게 들어있군요
비빔면도 아닌데 액체스프가 들어있길래 혹시 국물을 버려야하는건가 싶어서

끓이는 법을 다시 한번 봤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가루스프가 저에겐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순두부 열라면을 만들기 위한 재료인데요
집에 대파랑 계란이 딱 떨어졌더라구요

당연히 있는 줄 알았는데 이게 뭐람~

해물마저 없었지만 제일 중요한 순두부는 있었습니다..

열라짬뽕 칼로리가 515kcal 길래 끓이고 난 다음 새 물을 받아 다시 끓였습니다

면을 끓여서 나온 기름을 제거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다해서 말입니다 

라면 칼로리 낮추는 방법으로 스프도 반만 넣기도 하는데요

순두부 열라면에 들어가는 부재료가 좀 있어서 싱거울까봐 일단 다 넣었습니다. 

빨간 열라짬뽕 액체스프와 순두부를 넣으니 제법 그럴싸해졌습니다
계란도 없고 대파도 없다니 너무 아쉬웠습니다ㅜㅜ
항상 집에 있던 재료들인데 왜 꼭 먹을라하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때 딱 계란을 넣어줬어야하는데 ~
요즘은 마트장보기도 집앞까지 배달이 되는데 말이죠
다음번엔 제대로 다시 끓여먹여봐야겠습니다

보글보글
사진 찍다보니 꼬들면보다 약간 더 익어버렸지만 전 불은 면도 좋아합니다

 

숙주나물과 청양고추는 제일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순두부 열라면 만들 때 콩나물 많이 넣으시던데
저는 콩나물보다 숙주나물을 더 좋아해서요
이거라도 넣으니 그래도 순두부 열라면 비주얼이 그럴싸해졌습니다.

손쉽게 순두부 열라면 완성-!
순두부 열라면이 왜 갑자기 유행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인스타에서 많은 분들이 끓여먹으니 저도 먹고싶어지더라구요
좀 더 완벽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계란 대파 다진마늘 외 이것저것 넣어드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숙주를 넣어서 해장라면 같고 엄청 맛있었습니다
열라짬뽕은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아서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열라면으로 끓여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정도 재료만 넣어도 생각보다 매우 괜찮았습니다.


저처럼 순두부 열라면 칼로리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둘이서 하나 나눠드시는걸 추천합니다ㅎㅎ

순두부 열라면 만들기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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